내돈내산 구워주는 삼겹살 목구멍 영등포구청점 후기
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연말인데 송년회는 잘하고 계신가요? 계엄에 탄핵에 이래저래 어수선한 연말이다 보니 모임자체가 없는듯 한데요. 우연찮게 친구들 몇명이서 모여 쏘주한잔 했습니다. 만만한게 삼겹살이죠. 그런데 고기를 구워주눈 음식점들이 많아지는듯합니다. 그래서 구워주는 삼겹살집 목구멍을 다녀왔습니다.
목구멍 응당 구워드립니다.
영등포 구청에 위치한 목구멍 영등포구청점 입니다. 입구에도 써있지만 응당 구워드립닙다. 이게 이 체인의 주요 테마 입니다. 직원들이 구워주는 소깃집. 가성비최고 라고 써있는것도 역시 구워주는 인건비까지 생각하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메뉴판 미박삼겹살 과 특목살
메뉴판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미박삼겹살 과 특목살이 주 메뉴입니다. 첫주문시 3인분을 주문해줘야 한다고합니다. 데이트하면서 3인분은 조금 많을수 있는데... 연애할사람이 없는 우리들은 큰 걱정이 없지요.?
- 미박삼겹살 (150g) - 13000원
- 특목살 (150g) - 13000원
- 갈비본살 (150g) - 21000원
- 청도 미나리 - 5000원
옛날에는 180g 에 12000원이 였던 기억인데...음..역시 물가는 어쩔수 없나보네요.
미박삼겹살
미박삼겹살? 무슨뜻인가 했더니 껍데기를 제거라지 않은 삼겹살을 의미한다고합니다. 미나리가 같이나와서 미나리 어쩌구 삼겹살인줄 알았는데..ㅎㅎ 두툼하게 1.5~2센치 정도되는 덩어리 고기가 나옵니다. 소급,후추 밑같이 되어있고 지방쪽에 칼집이 들어있습니다.
미나리 와 삼겹살
기본적으로 직원분들이 다 구워줍니다. 또 기본으로 솥뚜껑에 콩나물 미나리,배추김치 가 같이 구워지고 고기가 다 익은건 미나리 위에 짤라서 올려주시니 먹기만 하면 됩니다.ㅋㅋ
마치며
구워주는 고깃집 대표주자가 하남돼지 인데요. 목구멍이 하남돼지 보다 조금더 저렴한듯 합니다. 또 어디서 봣나 했더니 최강야구에 협찬을 진행해서 회식장소로 나왔었구요. (영등포구청점은 아님)
맛도 좋고 있단 편하니까 정말 괜찮은 고깃집이였습니다. 아마 또 모이게 되다면 다시 갈듯합니다. 요즘 일이 많다보니 경제상황도 별로 안좋은데 저렴한데 구워주기까지한 목구멍 정말 추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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