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인어교주해적단 과메기 야채세트 후기
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 철이 돌아왔습니다. 과메기만 단독으로 사기엔 준비가 번거로울 것 같아 이번엔 인어교주해적단 야채세트로 구매해봤어요.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왜 인어교주해적단을 선택했을까?
과메기를 구매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어디서 살지 선택하는 일이었어요. 가격, 구성, 용량 등이 대체로 비슷해서 여러 옵션을 비교해봤습니다.
- 후보 1: 인어교주해적단 야채세트 (28,000원)
- 후보 2: 농라카페 야채세트 (35,000원)
농라카페 제품에는 기장미역이 포함돼 있었지만, 가격 차이와 가성비를 고려해 인어교주해적단을 선택했어요. 참고로 과메기는 대부분 대만산으로, 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은 어려웠습니다.
과메기 야채세트 구성
주문한 야채세트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과메기: 10마리(20쪽)
- 초장 & 초양 양념
- 파래김, 봄동, 쪽파, 고추, 마늘
- 꼬시래기, 다시마
- 참기름과 다진 마늘, 쪽파 양념
특히, 참기름 양념은 고소한 향이 강하게 나서 초장에 섞어 먹기 딱 좋았습니다. 다만, 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 다진 마늘을 추가로 더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과메기와 야채 퀄리티는?
1. 과메기 손질
과메기는 진공팩에 깔끔히 포장돼 도착했어요. 기본적으로 손질이 완료된 상태라 바로 먹기 편리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3등분해 준비했는데, 양이 꽤 많더라고요.
Tip: 접시에 담을 땐 기름종이나 키친타월을 깔아주면 깔끔합니다.
2. 야채 세트
- 봄동: 양이 조금 적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추가로 상추를 꺼내 함께 먹었어요.
- 다시마: 길이가 제각각이라 먹기 전에 적당히 찢어 준비하는 걸 추천합니다.
- 추가 추천: 알배추와 생 마늘쫑을 더 준비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
먹어보니 어땠을까?
과메기의 특징인 꽁치/청어 특유의 비릿한 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처음엔 차가운 상태라 냄새가 덜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살짝 꼬릿한 냄새가 올라왔어요.
다행히 우리 가족은 큰 거부감 없이 소주 한잔과 잘 어울리게 즐겼답니다.
다음 구매는 이렇게 할래요
다음에는 야채가 포함되지 않은 기본 과메기 세트만 구매할 생각이에요. 야채는 식자재 마트에서 따로 준비하면 더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우리 어머니는 식구들 먹을 야채를 직접 고르시는 걸 더 좋아하시거든요!
마무리 한마디
인어교주해적단 야채세트는 준비 없이 바로 즐기기에 정말 편리했지만, 야채 양이 살짝 아쉬웠어요. 과메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기본 세트를 구매해 야채를 직접 준비해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겨울 별미 과메기, 소주 한 잔과 함께 제대로 즐겨보세요!
포항 구룡포 과메기 10미 세트(2-3인분) , 단품 / 해초 야채 쌈 세트 7미 15미 20미 : 인어교주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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