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슬슬 다시 올라오는 골드 노가다 무빼추

던파 슬슬 다시 올라오는 골드 노가다 무빼추

안녕하세요, 삼베체 인사드립니다. 혹시 무빼추 를 아시나요?
오늘은 던파에서 할 수 있는 골드 노가다, 소위 '광부'라 불리는 방법 중 최근 다시 이야기되고 있는 무빼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빼추?

'무빼노'라고 들어보셨나요?
무기를 빼고 일반 던전 노말 난이도를 도는 노가다 방식인데요, 요즘엔 그 방식이 '요기 추적' 던전까지 적용되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기추적은 요기섬멸과 함께 중천 시즌에 추가된 재화 수급 던전인데, 이번 시즌 전반적인 골드 획득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외면받았던 던전 중 하나입니다.
특히 재료를 들여 입장하는 요기섬멸에 비해 골드 수급량이 현저히 낮아서 더더욱 외면받았죠.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 대부분의 '배럭' 캐릭터들이 명성 3만 중후반~4만 이상을 확보하게 되면서 성장보다는 골드 수급에 대한 니즈가 커졌고, 다시 이 던전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골드 수급 던전인 '잊혀진 땅'이 삭제되면서 무료 수리 쿠폰을 쓸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수리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죠.생각보다 이 수리비가 커서 노가다 수익의 절반 이상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플레이가 바로… 무기를 빼고 도는 '무뺴추', 일명 변태 노가다(?) 플레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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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빼노와의 비교 및 장단점

✅ 장점

• 무빼노보다 높은 골드 수급량
  집피로도 156 기준, 무빼노는 대략 7만~15만 골드를 벌 수 있는데요 (소울 결정 제외),
  요기추적은 한 판에 30만~40만 골드까지 수급할 수 있습니다.
• 요기의 잔흔 무조건 드랍
  보스 클리어 시마다 ‘요기의 잔흔’을 1개씩 무조건 드랍하는데요,
  이는 중천 시즌에서 장비 교체, 휘장 업글, 수리 쿠폰, 지편린 상자 구입 등에 사용됩니다.
  즉, 골드 외의 재화도 수급 가능한 셈이죠.

❌ 단점

• 피로도 소모량과 클리어 시간 증가
  무빼노는 방당 피로도 2를 소모하기에 빠르게 피로도를 태울 수 있습니다.
  반면 요기추적은 입장 시 피로도 8이 소모되며, 랜덤한 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방도 많고, 자연스럽게 플레이 시간과 피로감도 증가하게 됩니다.
• 성장 요소 부재
  무빼노는 레어~레전더리 장비를 드랍해서 해체 → 소울 → 종말의 계시로 전환 → 본캐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반면, 요기추적은 장비 드랍이 없어 캐릭터 성장 요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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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없이 가능한 명성 체크

사람마다 캐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돌려본 기준으로는 무기 빼고 명성 3.5만이면 충분했습니다.
제가 테스트한 캐릭터는 유니크 4단계 세팅 + 무기 없음, 총 명성 37,251로 돌렸고, 클리어 시간은 25~30초 정도였습니다. (무기를 끼나 빼나 큰 차이 없더군요.)

 

또, 무기 없이 명성 3.3만짜리 배크로도 돌려봤는데요, 일반몹이나 네임드는 잘 넘어가지만 보스에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35~40초 정도? 버프 없이 돌리면 꽤 느려지더군요.
귀찮더라도 버프는 꼭 켜고 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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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래저래 골드 노가다가 다 죽어가는 던파지만, 그 와중에도 골드 가격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 주에는 신규 레이드 '나벨 레이드'가 공개되는데요,
동시에 새로운 패키지가 출시되면서 종결 크리처가 갱신될지도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

그때까지 또 열심히 골드를 모아야겠죠?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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