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GTX-A와 교외선 동시 개통!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

12월, GTX-A와 교외선 동시 개통!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

 

고양시 교통, 12월 대변화 예고

다음 달, 경기도 고양시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GTX-A 노선의 파주 운정 운행이 동시에 개통되며,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와 교외선의 개통으로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은 물론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대곡역 등 주요 거점의 환승 체계를 강화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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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속철도 시대를 열다

GTX-A는 기존 철도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최고 속도 시속 180km로 운행됩니다. 오는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됩니다. 또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고양시는 GTX-A 개통에 맞춰 킨텍스역과 대곡역에 주차장과 환승 시설을 마련 중입니다. 특히 대곡역은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 거점으로, 복합환승센터와 그린벨트 해제 등 연계 인프라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교외선, 20년 만의 부활

1963년 개통 이후 2004년 운영이 중단된 교외선은 수도권 주거 인구 증가와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12월부터 고양~의정부 구간(총 30.3km) 운행이 재개되며, 대곡, 원릉, 장흥, 송추, 의정부 등 주요 역을 지나게 됩니다.

 

디젤기관차로 하루 20회 운행되며, 전 구간 요금은 26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코레일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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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덕은지구 연결 확정

또한, 대장홍대선의 덕은지구 정거장이 확정되며 고양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부천 대장지구에서 서울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승 역사가 다수 포함돼 수도권 남부와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수도권 교통 혁신의 시작

GTX-A와 교외선 개통은 단순히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가 준비 중인 다양한 교통 인프라가 완성되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다가오는 12월,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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