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무선이어폰 품질비교 결과 공개! 가격부터 성능까지 꼼꼼히 비교하세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유통 중인 무선이어폰 10종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제품 간 품질과 가격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시험은 음향품질, 노이즈 캔슬링(ANC), 통화품질, 재생시간, 지연시간, 안전성, 부가기능 등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으며, 고가형부터 중저가형까지 고르게 비교되었습니다.
8개 제품이 ‘원음 재생’ 성능 우수
음향 품질에서는 총 10개 제품 중 8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고가형 브랜드인 보스, 삼성, 소니, 애플, JBL과 함께 중저가형에서는 브리츠, LG, QCY 제품이 음 왜곡이 적어 원음 재생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이리버 제품은 음 왜곡이 큰 편으로 평가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고가 제품이 압도적
ANC(외부소음 제거 성능) 평가에서는 보스, 삼성, 소니, 애플, JBL 등 고가 제품 5종이 모두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중저가형 중에서는 브리츠, 샤오미, LG, QCY 제품이 ‘양호’ 수준으로 평가되었고, 아이리버는 가장 낮은 ‘보통’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참고: ANC 기능은 자전거나 도보 이동 중 사용 시 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통화품질, 조용한 환경과 소음 환경서 결과 달라
통화품질 테스트는 조용한 환경과 *소음이 많은 환경(기차, 버스 등)에서 나눠 진행됐으며, 성능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 조용한 환경: 삼성, 소니, 애플 + 브리츠, 샤오미가 상대적으로 우수
- 시끄러운 환경: 삼성, 애플 + LG 제품이 우수
즉, 브리츠와 샤오미는 조용한 환경에서는 탁월하지만, 소음이 많은 곳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종합평
연속 재생시간 최대 3배 차이
연속 재생시간은 제품 간에 최대 3.1배 차이가 났습니다.
- 최장 사용: 소니 WF-1000XM5 (15시간 10분)
- 최단 사용: 아이리버 IB-TWA9 (4시간 50분)
ANC 기능을 켠 상태에서는 JBL 제품이 9시간 10분으로 가장 오래 재생되었으며, 보스는 ANC 켜기 전후 차이가 없었습니다.
지연시간, 게이밍에 민감하다면 '특화 모드' 필수
영상-음향 지연시간도 제품별 편차가 존재했습니다. 일반 모드에서는 애플 에어팟 프로(0.19초)가 가장 짧았고,
삼성, JBL, 브리츠, QCY 등 6개 제품은 ‘게임모드’ 또는 ‘비디오 모드’에서 최대 74%까지 지연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안전성은 대부분 합격…단, ‘이 제품’ 주의
10개 제품 모두 정전기 내성 및 전자파 기준은 통과했으나, 아이리버 제품은 최대음량이 EU 안전기준(100 dBA)을 초과해 청력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제품 무게는 4.1g(아이리버)부터 7.1g(보스)까지 다양했고, 착용감과 사용 목적에 따라 고려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부가기능 및 가격도 제각각…최대 14.5배 차이
- 무선충전 지원: 삼성, 소니, 애플, JBL
- 공간음향 기능: 보스, 삼성, 소니, 애플, JBL
- 오디오 유선연결 / 터치스크린: JBL만 제공
- 청각보조 기능: 삼성, 애플만 탑재
- 최고가: JBL TOUR PRO 3 (359,000원)
- 최저가: 샤오미 Redmi Buds 6 Lite (24,800원)
제품에 따라 가격 차이는 최대 14.5배에 달하며, 필요한 기능에 따라 구매를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무선이어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사용 목적입니다.
음질을 최우선으로 할지, 통화 위주로 사용할지, 배터리나 지연시간이 중요할지에 따라 중저가 제품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하는 ‘비교공감’ 서비스(consumer.go.kr)를 통해 자세한 시험 결과와 성능 비교표를 확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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