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제철 수산물 추천 (쭈꾸미, 참소라, 광어, 멍게)
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어느덧 3월입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슬슬 완연한 봄이 올 텐데요. 수산물 시장도 겨울 제철 수산물이 봄 수산물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이번 달은 어떤 해산물을 드시면 좋을지 제 나름의 추천 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봄의 전령사, 쭈꾸미 (샤브샤브 강추!)
드디어 쭈꾸미의 계절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슬슬 살이 찌고 맛있어지는 시기죠.
3~4월까지 한창 즐기기 좋고, 5월부터는 산란기로 인해 금어기에 들어갑니다.
3월보다는 4월에 알이 꽉 차기 시작하는데, 4월이 되면 싯가가 확 비싸지더라고요.
이맘때는 매년 말씀드리지만 다른 조리 방식보다 '생물 샤브샤브'로 드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쭈꾸미 볶음 같은 건 냉동으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생물 샤브샤브는 딱 이맘때 아니면 제대로 즐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가격 꿀팁: 제가 자주 가는 식당에서는 보통 대(大)자가 9~10만 원 정도 하는데요. 상황이 되신다면 집에서 드시는 게 가성비가 확 좋아집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기준으로 1kg에 2.5~3.2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세는 수산물 단톡방이나 어플을 확인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 먹는 꿀팁: 식자재 마트나 대형 마트에서 샤브 육수랑 야채, 샤브용 얇은 고기 등을 추가해서 집에서 푸짐하게 드셔보세요. 참고로 쭈꾸미는 중국산이나 국산이나 어차피 같은 서해 쪽에서 잡히는 거니, 굳이 비싼 국산 고집할 필요 없이 저렴한 걸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달달하고 쫄깃한 참소라
소라 중의 소라! 맛이 달달한 참소라 또한 제철이 돌아옵니다.
삶아 먹거나 구워 먹거나, 어떻게 해 먹어도 쫄깃하고 참 맛있죠.
노량진에서 10kg 망에 21만 원, 즉 1kg에 2.1만 원 꼴이라 생물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요.
농라까페 등을 통해 급냉 참소라를 구하시면 1kg에 1만 원 초반대라는 훌륭한 가성비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봄 도다리? 아니, 나는 광어!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친숙한 횟감, 광어도 사실 3월이 제철입니다.
슬슬 산란을 위해 살을 찌우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양식 광어들도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때입니다.
보통 이맘때쯤 되면 '봄 도다리'가 많이 나오잖아요?
근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도다리는... ㅠㅠ 뼈도 억세고 살도 덜해서 횟감으로는 매력이 덜한 느낌입니다.
오죽하면 쑥을 넣고 끓여서 '도다리 쑥국'으로 먹으면 영양이 좋다는 식으로 홍보를 할까요.
저는 뼈 씹히는 도다리 먹을 바엔, 그냥 수율 좋고 찰진 광어를 먹겠습니다! ㅎㅎ
바다 향 가득 머금은 멍게
양식 덕분에 사계절 내내 찾아볼 수 있는 멍게 또한 봄이 제철입니다.
광어든 숭어든 메인 횟감을 드실 때 사이드로 꼭 추가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사실 저는 멍게 특유의 바다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저희 어머니가 워낙 좋아하셔서 수산물 살 때 꼭 챙기는 편입니다.
초장이랑 양배추 등 채소를 얇게 채 썰어서 참기름이나 들기름 살짝 두르고 밥이랑 슥슥 비벼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시네요. (물론 저는 그 특유의 향 때문에... ㅠㅠ 패스합니다.)
그 외 (막바지 겨울 수산물 탑승 안내)
겨울이 제철인 패각류(조개류)인 새조개와 꼬막 등은 이제 진짜 마지막 끝물입니다.
슬슬 날이 더워지기 때문이죠.
석화나 굴(굴보쌈 등)을 이번 겨울에 아직 못 드셨다면, 철이 완전히 지나가 버리기 전에 서둘러 한 번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래저래 가족 행사도 많고 바쁜 올해가 될 것 같은데요. 틈틈이 시간 내서 가족들과 더 다양한 수산물을 즐겨보고 또 생생한 후기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수산대전상품권 1·2월 발행 안내
2026년 수산대전상품권 1·2월 발행 안내
2026년 수산대전상품권 1·2월 발행 안내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장바구니 물가 체감이 점점 커지는 요즘, 꽤 쓸만한 정보 하나 올라와서 정리해봅니다.바로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상품권 1월·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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