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만원으로 즐기는 혼술일기] GS25 오모리 부대찌개라면 & 새로 한잔

[내돈내산 만원으로 즐기는 혼술일기] GS25 오모리 부대찌개라면 & 새로 한잔

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날씨가 어느새 가을로 확 바뀌었네요. 일주일 전만 해도 에어컨을 틀었는데,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혼술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오모리 부대찌개 라면! GS25 유어스 프리미엄 라인에서 나온 제품이고, 가격은 2,300원입니다. 함께할 술은 ‘새로’. 안주보다 술이 더 비싼 건 함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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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 부대찌개라면 소개

GS25 PB상품으로 오뚜기와 협업해 나온 라면입니다. ‘오모리’는 김치를 숙성시키는 저장고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오모리 시리즈 중 하나로 부대찌개 맛을 낸 컵라면인데, 소세지·햄 건더기가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과 조리 방법

뚜껑을 열면 분말스프 + 부대찌개 소스 이렇게 두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파 같은 건더기는 별도로 들어있지 않고 면에 바로 포함된 형태예요.

 

 

조리법은 2가지입니다.

1. 끓는 물 붓고 4분 기다리기
2. 물 붓고 전자렌지 3분~3분30초 돌리기

 

저는 정수기 뜨거운 물(85도)로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컵라면 뚜껑에 ‘이지락’이라고 많이 쓰지만, 저는 젓가락으로 눌러주는 편이 더 편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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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평가와 한잔의 조합

완성 후 휘적휘적 저어봤는데, 스프가 면 위에 뭉쳐 살짝 지저분하게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평범한 ‘부대찌개라면 맛’. 크게 특별히 맛있다거나 나쁘다거나 하진 않네요. 소세지와 햄은 조금 들어있는데 양은 적습니다. 그래도 가격 대비 간단히 즐기기엔 나쁘지 않음!

  

 

개인적으로는 김치찌개면의 시큼한 맛은 요즘 별로 안 좋아해서 부대찌개면이 더 낫습니다. 김밥 하나랑 같이 먹으니 딱 술안주로 괜찮았어요. 2800원짜리 기본김밥과 합쳐 총 8,400원. 혼술 치고는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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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 장점: 간편함, 술안주로 적당한 양, 오뚜기와 협업 제품
• 단점: 건더기 양이 부족함
• 추천 상황: 가벼운 혼술, 늦은 밤 출출할 때, 편의점 간편식 찾을 때

알고 보니 제조사는 오뚜기! ‘오모리’라는 이름도 김치 저장고에서 따온 거라네요. 다음에는 로스팜 같은 소세지 하나 추가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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