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맛집일기] 드디어 가본 일산의 자랑 '등촌샤브칼국수 본점' 평일 저녁 후기
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오랜만에 친한 동생이랑 외부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저녁 식사로 일산의 터줏대감인 등촌샤브칼국수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매콤한 국물 베이스라 매운 걸 아예 못 드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가기가 어려워 눈독만 들이던 곳이었거든요. 드디어 다녀오게 된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ㅎㅎ
![[내돈내산 맛집일기] 드디어 가본 일산의 자랑 '등촌샤브칼국수 본점' 평일 저녁 후기](https://blog.kakaocdn.net/dna/bdlHXD/dJMcabYyjLK/AAAAAAAAAAAAAAAAAAAAAIXQR8QCb_fXnjjrM6BImLzQ364GdpRMJoLgRf8iaD_U/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0239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tKkSUTzco9J2vQXazWWAXeqg8t0%3D)
예쁜 단독 건물과 평일 저녁 웨이팅 상황

본점답게 건물 외관이 아주 으리으리하고 예쁩니다.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엄청 많은 곳이다 보니 본점은 평소에도 대기 줄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는 평일 저녁 8시쯤 다녀왔더니 다행히 주차장도 자리가 있었고, 대기도 앞에 3팀뿐이라 한 5분 만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 의자 앞 안내문에 대기 번호를 남기고 안내받는 시스템입니다. 늦은 저녁 시간대인데도 매장 안은 손님들로 꽉 차 있더군요.
등촌샤브 국룰 주문법: 버섯 2 + 소고기 1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서를 확인해 봅니다. 저희는 2명이라 가장 기본이자 국룰 세팅인 버섯칼국수 2개에 소고기 샤브 1개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많이들 드십니다.
주문할 때 직원분께서 마지막에 먹을 볶음밥을 1개 할지 2개 할지 미리 물어보시는데요. 배가 부를 것 같아 우선 1개만 시켰습니다.
본격적인 먹방 코스 (샤브샤브 ➔ 칼국수 ➔ 볶음밥)

주문을 마치면 샤브용 소고기, 볶음밥용 재료, 그리고 맛깔스러운 겉절이 김치를 먼저 세팅해 주십니다. 곧이어 육수에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이 듬뿍 담긴 메인 냄비가 등장합니다.

주방에서 한 번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 인덕션으로 온도를 올리며 소고기 샤브샤브 ➔ 칼국수 ➔ 볶음밥 순서로 즐기시면 됩니다.

삼배체의 먹방 꿀팁!
- 칼국수 끓이는 시간: 칼국수 면은 생각보다 조금 더 오래(4~5분 정도) 푹 끓이시는 게 간도 잘 배고 훨씬 맛있습니다.
- 흐름 끊기지 않게 볶음밥 주문하기: 칼국수를 다 먹고 벨을 눌러 볶음밥을 요청하면, 직원분이 남은 육수를 대접에 덜어내고 냄비를 주방으로 가져가서 직접 볶아다 주십니다. 완성까지 몇 분 정도 걸리니, 먹는 흐름이 끊기는 게 싫으시다면 칼국수 다 드시기 직전에 미리 볶아달라고 요청하세요!
삼배체의 솔직 맛 평가 & 소소한 반전
국물은 보시는 것처럼 빨갛고 매콤칼칼합니다. 불닭볶음면처럼 '우와 맵다!' 할 정도의 고통스러운 매운맛은 아니지만, 역시나 매운 걸 전혀 못 드시는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오기엔 확실히 어려울 것 같네요.
풍성한 느타리버섯과 향긋한 미나리가 소고기 샤브샤브와 너무나도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운전하는 동생을 배려하느라 술은 꾹 참았는데, 옆 테이블 아저씨들이 쏘맥 말아 드시는 걸 보니 어찌나 부럽던지요. ㅋㅋ
여기서 재미있는 포인트! 겉절이 김치가 맛있어서 더 가져다 먹으려고 일어났더니, 김치는 셀프가 아니라고 하시네요. (아마 너무 많이 퍼가서 남기시는 분들이 많아 그런 것 같습니다.) 뻘쭘하게 앉아서 벨을 눌러 리필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기계에서 뽑아 먹는 탄산음료는 무료 셀프 무한리필이더군요! ㅎㅎ 참 재밌는 시스템입니다.
마치며
- 칼국수 2인분 (22,000원) + 소고기 샤브 (11,000원) = 총 33,000원
성인 두 명이 33,000원에 정말 배부르고 만족스럽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저희 동네인 백석동에서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진짜 자주 왔을 텐데 살짝 아쉽네요.
든든하고 얼큰한 한 끼가 당기신다면, 혹은 킨텍스나 정발산 근처에 일정이 있으시다면 등촌샤브칼국수 본점에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맛집일기] 일산 백석동 '삼계보감' 감기 뚝 떨어지는 녹두삼계탕 후기
[내돈내산 맛집일기] 일산 백석동 '삼계보감' 감기 뚝 떨어지는 녹두삼계탕 후기
[내돈내산 맛집일기] 일산 백석동 '삼계보감' 감기 뚝 떨어지는 녹두삼계탕 후기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비바람이 많이 부는데 다들 건강은 어떠신지요? 전 결국 감기가 와서 코찔찔이가 되었습
bbaks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