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김포 양촌읍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명절에도 문을 열고 매장도 널찍해 근방에서 꽤 유명한 금송아지 김포점에서 든든하게 삼겹살로 점심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내돈내산 식당일기] 김포 양촌읍 금송아기 김포점](https://blog.kakaocdn.net/dna/bCeA0f/dJMcagtmW3N/AAAAAAAAAAAAAAAAAAAAAGIehC7H9v_pKyiqBbH0Xn0vwg7ETPIu_HKmAK-r7luw/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90780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J%2FQGgDykfOsvIE1RuL5JX%2BB2h%2Fs%3D)
금송아지 김포점

이곳은 본래 양념구이가 주력인 듯하지만, 저희 집은 명절마다 '이동갈비'에서 양념육을 따로 사 먹기 때문에 이번에는 깔끔하게 '청정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이동갈비 양념구이는 다가오는 명절에 기회가 되면 따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원산지 표기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지만, 고기 자체의 때깔은 아주 좋았습니다.

기본 상차림 및 아쉬운 서비스 속도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밑반찬이 나오는 속도였습니다. 주방에서 그때그때 조리하고 로봇 서빙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고기를 불판에 올리고 거의 다 구워갈 때쯤에야 반찬이 세팅되더라고요. 그래도 상차림 구성 자체는 정갈하고 푸짐했습니다.
밑반찬 : 상추·치커리 무침, 동치미, 양배추 샐러드, 잡채, 삶은 양배추와 무말랭이, 김치전, 양파절임, 쌈장, 생마늘, 맛소금 등
특이한 불판 구조와 굽기 팁
숯불 위에 쇠 그릴 판이 올라가고, 아래쪽 접시 같은 곳으로 삼겹살 기름이 쫙 모이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 곁들임 찬의 부재: 고깃기름이 넉넉히 나오는데도 불판에 함께 구워 먹을 배추김치나 콩나물이 따로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 마늘 굽기 주의: 숯불 화력이 세서 불판 위에 바로 마늘을 올리면 금방 타버립니다. 기름이 모인 하단 트레이에 마늘을 튀기듯 굽기는 애매해서, 그냥 생마늘로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돌뼈가 붙어있어야 진짜 맛있는 삼겹살 부위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받은 고기에는 뼈를 잘라냈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삼겹살은 어떻게 먹어도 훌륭하더군요. 대낮이라 시원한 소주 한 잔을 곁들이지 못한 게 못내 아쉽지만, 이 근방에서 이 정도 규모와 쾌적함을 갖춘 식당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마치며

오돌뼈가 붙어있어야 진짜 맛있는 삼겹살 부위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받은 고기에는 뼈를 잘라냈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삼겹살은 어떻게 먹어도 훌륭하더군요. 대낮이라 시원한 소주 한 잔을 곁들이지 못한 게 못내 아쉽지만, 이 근방에서 이 정도 규모와 쾌적함을 갖춘 식당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