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포인트쿠폰으로 3천 원에 득템한 피코크 쟌슨빌 부대찌개 구입기
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오늘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날, 바로 대선 투표일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투표소를 다녀오고 집에서 잠깐 쉬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마켓컬리에서 포인트 쿠폰 만료 안내 카카오톡 알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처음엔 ‘또 무슨 바이럴인가 보다’ 하고 넘겼지만, 평소 자주 받는 알림이 아니라서 이상하게 신경이 쓰였습니다.
“무조건 1만 원 할인?” 조건 없는 찬스
오전엔 그냥 넘겼던 그 카톡이, 오후쯤 PC 카카오톡 창을 보다가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조건 1만 원 할인’이라는 문구가 계속 마음에 걸리더군요.
평소 마켓컬리는 1년에 한두 번 사용할까 말까인데, 혹시 쿠팡처럼 타겟 할인 쿠폰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냉큼 사이트에 접속해봤습니다.
놀랍게도 이 쿠폰은 최소 결제 금액 조건 없이 1만 원 할인을 해주는 꽤 파격적인 조건이더군요. 이건 안 살 수 없다 싶었습니다.
술 안주로 골라본 피코크 쟌슨빌 부대찌개

고민 끝에 고른 제품은 바로 피코크 쟌슨빌 부대찌개.
쟌슨빌은 원래 소시지 브랜드로 유명한데요, 그 쟌슨빌 소시지가 들어간 부대찌개를 밀키트로 만든 제품입니다. 피코크는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인데, 마켓컬리에도 입점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격은 7,480원. 뭔가 딱 1인용 안주 사이즈 같기도 하고, 오늘처럼 혼술하고 싶은 날에 딱일 것 같아서 구매 결정!
쿠폰 적용하고 배송까지 빠르게!

배송비는 어쩔 수 없이 별도 지불해야 했지만, 그래도 최종 결제금액이 3,000원!
청국장과 살짝 고민했지만, 오늘은 드라마 보며 간단하게 술 한잔 할 예정이라 부대찌개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오후 2시 주문 → 밤 9시 이전 도착

내돈내산 혼술일기 - 마켓컬리 포인트쿠폰으로 3천 원에 득템한 피코크 쟌슨빌 부대찌개 구입기
마켓컬리의 빠른 배송은 항상 만족스럽죠.
오후 2시에 주문을 넣었는데, 무려 저녁 8시 51분에 배송 완료!
원래 공지에는 밤 9시~새벽 1시 사이에 도착 예정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일찍 도착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일 공개되는 드라마 <나인퍼즐> 최종화 10화, 11화를 보면서 이걸 안주 삼아 소주 한잔 하려 합니다. 벌써 기대됩니다
내일을 위한 준비 – 라면사리와 소주
지금 집에는 라면 사리가 없어서, 내일은 라면 하나와 소주를 사두려 합니다. 마침 소주 빈병도 9개 있어서 딱 10개로 맞춰 교환하면 되겠네요.
라면사리 하나 넣으면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꼭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마켓컬리 쿠폰도 처음엔 ‘광고겠지’ 싶었지만, 이런 기회로 소액이라도 실속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소멸 예정인 쿠폰이나 포인트가 있다면, 저처럼 소소하지만 만족도 높은 소비에 도전해보세요.
다음 내돈내산 혼술일기에서도 재미있는 제품 소개해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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