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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제철 해산물 가을이 오면 꼭 먹어야 할 수산물 3대장 (흰다리새우, 전어, 붉바리)

by triploid 202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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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제철 해산물 가을이 오면 꼭 먹어야 할 수산물 3대장 (흰다리새우, 전어, 붉바리)

안녕하세요 삼배쳅니다.

무더운 여름이 슬슬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네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9월 제철 수산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오동통한 살이 오르는 가을 필수 코스, 흰다리새우(대하)

항상 대하랑 비교되는 녀석이죠. 자연산 대하가 조금 더 크고 비싸지만 살아있는 녀석을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ㅠㅠ 그래서 대량 양식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흰다리새우가 완벽한 대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으로 먹는 오도리부터 언제나 진리인 소금구이, 마무리 머리 버터구이까지... 크... 진짜 술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맛입니다.

  • 시세: 노량진 수산시장 기준, 살아있는 새우 1kg(약 30미)에 3.8만 원 선입니다.

어릴 적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평상 깔아놓고 소금구이 팔던 감성이 참 좋았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이네요. 조만간 일산 쪽에 야외에서 소금구이를 해 먹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올 예정인데, 다녀온 뒤 찐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밥도둑, 전어

새우와 함께 가을이 되면 꼭 찾아오는 전어입니다. 전어구이와 뼈째 썰어 먹는 세꼬시가 가장 유명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뼈 씹히는 식감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 치과 치료를 받고 있어서 세꼬시보다는 가끔 횟집에서 파는 전어구이를 가을마다 꼭 챙겨 먹고 있습니다.

  • 시세: 노량진 기준 1kg에 3.5만 원 선에 판매 중이며, 원하시는 손질 방법에 따라 추가 비용이 조금 생길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고급 어종, 붉바리

어릴 적에는 잡어 취급을 받았다고도 하던데 요즘은 아주 비싼 몸이 되었습니다. 노량진에서 1kg짜리가 1.8만 원 정도 하는데요, 워낙 사이즈가 작아서 배불리 양을 맞추려면 가격 부담이 꽤 나갑니다. 하지만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맛은 정말 최고죠. 사실 겨울이 제철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맘때쯤 물량이 꽤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추석이 껴있는 9월이 이 녀석들을 즐기기에 제일 좋습니다. 물론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은 더 비싸지겠죠? ㅎㅎ

 

 

마치며

지난달 제 포스팅을 보시고 아직 민어를 못 드신 분들은 슬슬 마감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많이 싸지지만 기름이 빠지기 시작할 때거든요. 반대로 농어는 지금이 제일 저렴하고 앞으로 점점 비싸진다고 하니 저렴할 때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헤헤.

 

다들 여름 무사히 잘 보내셨으니 다가오는 가을에는 맛난 수산물로 기력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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